중원주식회사, 슈퍼대디 기저귀 베트남 첫 수출로 해외 진출 박차
중원주식회사 육아용품 전문브랜드 슈퍼대디 기저귀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첫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베트남 시장 진출을 자력으로 이뤄낸 중원주식회사는 체계적인 현지 맞춤 전략과 슈퍼대디 기저귀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베트남 시장은 특성상 재래시장이 특히 발달돼 있어 지역마트와 도매상의 비중이 매우 크다. 중원주식회사는 이러한 현지 시장 상황을 분석해 호치민과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 전 지역의 마트와 도매상을 통해 판매된다.
수출되는 슈퍼대디 울트라씬 기저귀는 지난 6월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0.67mm 초슬림패드와 통기성을 높여주는 쿨에어씬 기술로 여름철에도 사용가능한 기저귀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저귀다. 슬림 패드와 통기성이 좋은 제품인만큼 베트남의 더운 날씨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중원주식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 맞는 맞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선적량을 늘려 매월 8만불 이상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슈퍼대디 기저귀는 2020 대한민국 고객만족지수 육아용품부문 1위 달성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